[더뉴스] 與, '수도권 대표론' 파장...'윤심'은 어디에? / YTN

[더뉴스] 與, '수도권 대표론' 파장...'윤심'은 어디에?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의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되면서 오늘 보니까 여야 공방이 더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은윤석열 대통령과의 관저 회동을 계기로 전당대회 시계가 빨라지는 분위기입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은 김형준 명지대 특임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오늘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지난 8월 28일 취임했으니까 딱 100일이 됐습니다 지난 100일 동안 시간이 녹록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두 분은 이재명 대표의 100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한 줄 평가 한번 해 주실래요? [배종찬] 저는 아, 괴롭다 괴롭다 그러니까 수사를 계속 사실상 받는 상황이 전개됐고 그리고 그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재명 대표가 취임 100일이 됐지만 당대표로서 또 정치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었다 사실상 방어에 급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대표가 본인 스스로 물어봐도 아, 괴롭다 이런 반응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형준 교수님은요? [김형준] 이재명 대표는 민생과 민주라는 투트랙으로 변화의 씨앗을 뿌리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일반 국민들이 느끼는 것은 100일 동안 아마도 가장 많이 들었었던 말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은 것 같아요 그리고 방탄이라는 말도 참 많이 들었고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민생을 강조했지만 민생은 없고 정쟁만 있다, 100일 동안 그리고 더 나아가서 미래는 없고 과거와의 싸움만 있었다는 그런 의미에서 아쉬운 100일이었고요 그리고 우리가 기대했었던 이재명 당대표의 정치의 미래가 뭘까 무엇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일까에 대한 것들이 잘 드러나지 못했던 100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가 최근 들어서 민생을 강조했는데 잠깐 저희가 그래픽으로 보여드렸습니다마는 취임 100일 이후에 선거법 위반 관련해서 소환 통보가 있었고요 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여러 사법리스크가 부각이 됐습니다 물론 이재명 대표 역시 나름대로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등 민생을 위한 현안 법안 처리에 애를 쓰기는 했는데 고비 때마다 검찰 소환조사 통보라든지 또 측근 구속이라든지 또 본인의 계좌 압수수색이라든지 여러 가지 고비가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은 많은 기자들이 오늘 100일 관련해서 기자회견을 열어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이다라고 예상을 했는데 오늘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배경이 있다고 보세요? [배종찬] 저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서 파장이 더 확산되는 것을 우려할 것이다 왜냐하면 기자회견 관련된 질문이 당대표로서의 100일 동안 성과나, 물론 성과를 어떤 것으로 설정해야 될지 알 수는 없습니다마는 사법 관련된 김용 부원장이나 정진상 실장과 관련된 또 그 이외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질문이 대부분일 것이거든요, 기자회견을 한다면 결과적으로는 그 내용들이 앞으로 다 수사를 받아야 할 사안이고 그렇다면 향후에 있을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수사와 연관될 수밖에는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실상 수사가 진행되고 그 수사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의견을 듣는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