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9일부터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전 해제" / YTN

영국 "19일부터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전 해제" / YTN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의무 착용을 포함한 모든 봉쇄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시각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9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과 1m 거리두기 등 모든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법적인 제한은 모두 없애는 대신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등은 개인의 선택에 맡기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봉쇄 해제 방침에 따라 앞으로 식당과 체육관 등에 입장할 때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나이트클럽도 영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함께 결혼식과 장례식장 참석 인원 제한이 없어지고 재택근무 권고도 해제됩니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밀폐된 공간에 머무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지침을 지키는 것이 감염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YTN 박경석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7...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