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대전터미널에서 택배 운송기사 숨져 / YTN
택배 노동자들이 잇따라 숨진 가운데 야간에 택배 화물을 다른 지역으로 운송하던 트레일러 운전기사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7일 밤 11시 반쯤 한진택배 대전터미널에서 화물 운송을 담당하던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트레일러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운전기사는 택배 물건이 담긴 컨테이너를 대전터미널에서 부산으로 옮기는 일을 하기 위해 출근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기사가 지병이 있었고 과도한 노동을 해온 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진택배 측은 택배 기사의 과로방지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불행한 일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