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3억 최고과학기술인상 권오준·현택환 / YTN 사이언스

상금 3억 최고과학기술인상 권오준·현택환 / YTN 사이언스

올해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현택환 서울대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권오준 회장은 국내·외 철강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우리나라 철강산업을 세계 초일류 수준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현택환 교수는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를 손쉽게 대량 합성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나노입자 합성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2003년 제정된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세계적인 연구개발 업적이나 기술혁신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수상자에게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 원이 수여됩니다 권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상금 3억 원 전액을 후학 양성을 위해 기부하겠고 밝혔으며 현 교수는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를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성규 [sklee95@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