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고위 간부의 '갑질' 파문…"거래처서 받아와라"
[앵커] 부산 이전을 두고 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산업은행에서 한 고위 간부가 거래처에 화분을 요구하는 '갑질'을 한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간부는 지점별로 받아야 할 화분의 개수뿐만 아니라 가능하면 대표이사 명의로 받아달라는 점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했습니다 어떤 일인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이메일로 뭐라고 했길래 갑질 얘기까지 나오는 겁니까? [기자] 산업은행의 고위 임원 A 씨는 부산지점에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최근 개소했는데, 화공약품 냄새로 근무여건이 좋지 않다면서 지점장들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5시 55분 ~ 6시25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