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회의] 7개 부처 '최대 개각'…행안 진영·중기 박영선·통일 김연철

[정치부회의] 7개 부처 '최대 개각'…행안 진영·중기 박영선·통일 김연철

오늘부로 명실상부한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진용이 꾸려졌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총 7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는데요 이로써 초대 장관은 18개 부처 가운데 법무부,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3곳만 남게 됐습니다 취임 후 가장 큰 폭의 개각입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이번 개각은 문재인 정부의 중반기를 맞아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이런 성과를 위해서는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발탁한다,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 현역의원 입각은 최종 2명으로 정리됐는데요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에는 진영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는 박영선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먼저 진영 의원 아시다시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이던 시절, 비서실장을 맡아 '원조 친박'으로 불렸습니다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도 발탁됐었죠 하지만 2013년 기초연금의 국민연금 연계지급 정책에 반대하며 사퇴해, 배신자 낙인이 찍히고 말았습니다 [박근혜/전 대통령 (2015년 6월 25일) : 신뢰를 어기는 배신의 정치는 결국 패권주의와 줄 세우기 정치를 양산하는 것으로 반드시 선거에서 국민들께서 심판을 해주셔야 할 것입니다 ]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