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손맛으로 추위 걱정 뚝! / YTN

[앵커]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겨울맞이 축제가 한창입니다 오늘은 YTN 중계차가 송어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서영 캐스터! 윤서영 캐스터도 송어 낚시를 하고 있군요, 몇 마리나 잡았나요? [기자] 제가 여기서 11시부터 낚시를 했는데요 지금까지 두 마리 잡았습니다 얼음 낚시를 처음 해보는데도 힘들지 않게 잡을 수 있는데요 손바닥 만한 얼음 구멍을 뚫어서 이렇게 낚시대를 넣고 송어를 유인하면 됩니다 물이 굉장히 맑아서요 얼음 구멍 밑으로 송어가 지나다니는게 보입니다 그래서 잡힐듯 말듯 더 애간장이 탑니다 송어 크기도 어마어마 합니다 제 팔뚝 만하죠? 이렇게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회나 송어 튀김, 매운탕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요 저도 점심시간에 싱싱한 송어를 먹어서 그런지 방송이 더욱 즐겁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짧게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기자] 어디에서 온 누구이신가요? [인터뷰] 수원에서 온 장윤아라고 합니다 [인터뷰] 수원에서 온 조정민이요 [기자] 지금 두 분이 연인 사이인 것 같은데, 굉장히 이색적인 데이트가 되겠어요 [인터뷰] 추운데 여기까지 와서 고기를 많이 잡으니까 재미있어요 [기자] 오늘 몇 마리 잡으셨어요? [인터뷰] 거의 한 6마리를 잡았어요 [기자] 우와, 6마리 진짜 많이 잡으셨네요 한번 보여주세요 오늘 이렇게 잡은 물고기 직접 먹을 수도 있잖아요 뭐로 드실 거에요, [인터뷰] 회로도 먹을 수 있고 여기는 탕수육도 해 준다고 그래서 두 개로 해서 먹으려고요 [기자] 맛있겠네요 오늘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곳 축제장에서는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도 하루에 두 세 차례씩 열립니다 또 레포츠 광장에서는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얼음자전거 등 다양한 놀이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평창 송어축제는 내년 2월 8일까지 진행되니까요 연말연시 가족이나 친구, 또 연인들과 겨울 축제장을 찾아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