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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황사 비상··· 저녁부터 점차 약화 (2015-02-23) / YTN 웨더
3월을 일주일 앞두고 찾아온 13년 만의 심각한 황사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오늘 아침보다는 상황이 나아지긴 했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여전히 평소보다 10배 이상 치솟아 있습니다. 오늘 저녁부터는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지역은 내일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황사만 아니면, 내일 전국이 맑고, 낮 동안 포근해서 활동하는 데 큰 불편 없겠는데요. 다만 아침에는 예년 기온은 밑돌면서 추위가 예상됩니다. 현재 구름은 많지 않지만 전국이 황사 먼지로 뒤덮여 있습니다. 저녁부터는 사라지긴 하겠지만 내일도 옅게 남아있는 곳이 있겠고요. 황사가 사라진 지역에서는 내일 전국에서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3도, 전주 1도, 부산 4도 예상됩니다. 한낮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6도, 부산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목요일에는 중부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 3월의 첫날, 일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 http://ytnweather.co.kr/issue/issue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