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19년 12월 11일 대림 제2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https://krtube.net/image/n005u_UmfsY.webp)
[쉬기날기] 2019년 12월 11일 대림 제2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19년 12월11일 대림 제2주간 수요일 (마태 11,28-30) 묵상요점 예수님은 우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십니다. 그분은 우리 삶의 애환, 짐, 수고를 다 아시고, 당신에게 와서 위로를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속내를 다 들어주려 하시고,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분과 담화를 나누는 것은 내 영혼의 휴식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 마음의 고요한 침묵 안에서 예수님은 말씀 하시고 그분의 말씀은 우리에게 내적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우리는 이따금 아무도 우리를 도와줄 수 없고 어떠한 문제를 혼자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필요 이상의 과도한 짐을 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과중한 짐에 짓눌린 이들이 예수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이 기도를 하는 우리 자신도 과도한 만큼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도움을 청하고 해결할 수 있기를 예수님께 기도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순간에 당신께서 우리를 들쳐 업고 가셨던 때가 있음을 인식하게 됩니다. 아무도 없을 때 당신께서 우리와 함께 버텨주신 덕분에 우리가 어두운 시기를 빠져나올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 감사합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6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