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화향기 나눔전’ 개막식
14일 ‘제5회 국화향기 나눔전’이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계사 신임 주지 지현 스님, 부주지 담화 스님, 정세균 종로구 국회의원, 안병호 함평군수 등이 참석했다 국화로 장엄한 ‘108 보리수’ 앞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커팅식을 한 후 국화조형물들을 감상하고 국화로 장엄된 조계산 앞 연단으로 이동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은 만다라를 중심으로 온 도량에 국화 장엄물을 설치했다 ”면서, “국화가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을 해서 농민과 도시 사찰이 함께 살아가는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고 말했다 조계사에는 각양각색의 국화 10만 송이가 법향을 피우고 있다 제5회 국화향기 나눔전은 11월 21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