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장미꽃 활짝…주말 더위 주춤

[뉴스데스크]장미꽃 활짝…주말 더위 주춤

[앵커] 때 이른 더위 속에서도 색색의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비예보가 나와있어 더위가 한 풀 꺾인다고 하는데요. 김은수 기상캐스터입니다. [기자] 덩굴장미로 만들어진 장미 터널에서 매혹적인 꽃 향기가 진동합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은 장미꽃은 아름다움이 더해갑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대는 어느새 아이들의 물장난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 날씨도 좋고 친구랑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찍고 싶어서..." 140종에 이르는 다양한 장미가 드넓은 공간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스탠드업] "주말인 내일은 광주의 낮기온이 24도까지 내려가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다시 높아지고 있는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로 인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공습은 다음달까지 계속될 전망이고 7월부터나 바람과 비 등 기상적인 요인때문에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김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