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퇴거 미루는 박 전 대통령…증거 인멸 우려도 / 연합뉴스TV(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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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퇴거 미루는 박 전 대통령…증거 인멸 우려도 [출연 : 최형두 전 국회대변인ㆍ최진 세한대 부총장ㆍ손수호 변호사]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조기대선도 이제 현실화 됐습니다. 대선까지 60일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정치권은 대선 체제에 올인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가 어떻게 이뤄질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최형두 전 국회대변인, 최진 세한대 부총장, 손수호 변호사와 함께 관련 이슈 살펴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 사흘째인 오늘도 청와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직 삼성동 사저가 준비가 안 됐다곤 하지만, 엄연히 민간인 신분인 만큼 청와대에서 얼른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증거 인멸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데요? [질문 2] 박 전 대통령은 파면 결정에 대해 아무런 메시지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파면 결정에 대한 불복 선언, 또 지지자들에 대한 무언의 선동 아니냐. 이런 해석까지 나올 정도인데요. 박 전 대통령의 길어지는 침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민간이 신분이 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당장 대선이 예정된 만큼 정치적 파장을 최소화할 시기를 놓고 검찰도 고심이 깊을 것 같아요? [질문 4] 청와대 압수수색도 관심입니다. 비록 대통령 궐위 상태이긴 하지만, 청와대가 보안시설이라는 점은 이전과 마찬가지 아닙니까? 지난 번 특검 압수수색 불발 때와 같은 이유로 청와대 압수수색이 불허될지, 아니면 이번엔 가능할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이 내려지면서 조기대선이 현실화 됐습니다. 이제 6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이어지던 문재인 대세론이 그대로 이어질지 수 있을까요? [질문 6]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탈당 후 정치권 인사들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는데요. 개헌과 반문을 고리로 한 연대 파급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지금까지 지지율 상으로 진보진영 후보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황교안 대행 또 홍준표 경남지사의 등판이 현실화 될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8] 이번 탄핵 결정으로 가장 타격을 입은 쪽은 자유한국당, 그 중에서도 친박계 아니겠습니까? 이대로 폐족 수순을 밟을지 아니면 또다른 정치적 회생방안을 모색할지, 친박의 정치적 운명은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9] 국회는 여당 없는 5당 체제가 되면서 국정 추진 협의체인 당정협의도 불가능해졌습니다. 내일 정세균 의장이 각 당 원내대표들과 만나 정국 안정 방안을 논의한다고 하는데, 우리 정치권에 협치 역시 탄핵 정국을 계기로 시험대에 올랐다고 봐야겠죠? 지금까지 최형두 전 국회대면인, 최진 세한대 부총장, 손수호 변호사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http://www.yonhapnewstv.co.kr/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https://goo.gl/VuCJMi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