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날씨] 2017.8.7.(월) 기상 정보

지난 주말, 태풍이 남긴 열기로 전국이 그야말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경남 지방은 밀양의 낮 기온이 거의 40도에 육박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그 밖에도 대체로 35도를 웃돌아 무척 뜨거웠습니다 오늘은 가을로 접어든다는 절기 입추지만, 입추에 무색하게 찜통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륙 지역에서만 소나기가 지나면서 열기가 잠시 쉬어가겠는데요 최고 40mm정도 내리며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경남 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지금은 하늘이 무척 맑은 모습인데요 때때로 구름이 많이 지나며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하겠습니다 오늘도 경남 지역 모든 시군에는 폭염 경보가 계속됩니다 이미 많은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넘어섰는데요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고, 동해상에는 종일 안개가 끼어 있겠습니다 전국을 뜨겁게 달군 태풍의 열기는 오늘부터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모레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 30도 안팎으로 내려가겠습니다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더위체감지수 위험에서 매우 위험 단계로 노약자나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겠는데요 12시에서 5시 사이에는 되도록 야외작업을 피하고, 부득이하다면 시원한 장소에서의 휴식을 반드시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홈페이지 : ☞ MY K 창원채널 : #경남의날씨 #오늘의날씨 #날씨 #기상정보 #김태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