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 김민희 "서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 / SBS
홍상수 · 김민희 "서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 / SBS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습니다.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이날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 동반 참석했습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6월 불륜설 보도 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두 사람이 그동안 주장해온 '가까운 사이'가 무엇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홍상수 감독은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고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그동안 언론에 밝히지 않았던 건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희는 "저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있다"며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에게 놓여진 어떤 다가올 상황이나 모든 것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 구성 : 오기쁨 작가 / 영상편집 : 한수아) ▶ SBS NEWS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 https://goo.gl/l8eCja ▶대한민국 뉴스리더 SBS◀ 홈페이지: http://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