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동산, 경기 부양 수단 삼지 않을 것"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부동산, 경기 부양 수단 삼지 않을 것"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부동산, 경기 부양 수단 삼지 않을 것"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역대 정부와 달리 경제 성장률이 어려움을 겪더라도 부동산을 경기 부양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겠다며, 반드시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 있다"며 "집값은 반드시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지금 현재의 방법으로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한다면 보다 강력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계속 강구해서라도 반드시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 지금까지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한 이유는 역대 정부가 부동산을 경기 부양 수단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라며, 잘못된 전철을 밟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건설 경기를 살려서 경기를 좋게 만들려는 유혹을 받게 되는데, 우리 정부는 설령 성장률에 어려움을 겪더라도 부동산을 경기 부양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 그러면서 "규제 지역의 대출 규제로 실수요자가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에 대해선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탄력근로제 등의 조속한 국회 입법을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만약 입법이 안 될 경우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나 충격을 완화해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선 취임할 때 가장 중요한 약속 중 하나였는데 아직 속 시원히 해결하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최대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비정규직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