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20년 협상과제 선정 완료
[국방뉴스] 2020.11.24 방위사업청,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20년 협상과제 선정 완료 방위사업청이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 협상 대상과제 28건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기존 무기체계에서 벗어나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개념의 무기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는데요. 조다니엘 중삽니다. 방위사업청이 2020년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 협상 대상과제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지난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 무기체계 소요에 따라 수행하는 기존의 국방 연구개발의 틀에서 벗어나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개념의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전쟁 수행방식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아이디에에서 출발했습니다. 자유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 올해 과제 공모에서, 총 245건의 제안과제 중 협상 대상과제로 선정된 사업은 28건. 방위사업청에서 직접 개발하고 관리하는 PM기획 5건과 과제 제안자가 직접 과제를 수행하는 과제경연 13건, 국방과학연구소 자체기획이 10건입니다. 특히, ‘신종 바이러스 대응 신속 해독 플랫폼 개발’과 ‘초저고도 광학 인공위성 설계와 핵심기술개발’등 8대 게임 체인저 사업이 핵심. 합성 바이오와 인공지능, 우주 등 미래 전장의 운용 개념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미래도전 국방기술 개발 사업예산을 국방 연구개발 예산의 5% 범위까지 확대해 안정적인 투자 여건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구자들에게 실패를 용인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방 연구개발 혁신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과 같이 개방형 국방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하면서 국방 내부뿐만 아니라 국가 과학기술계의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조다니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