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대기업 대졸 초임 5084만 원... 5인 미만 사업체의 2배 (20211005)
대기업 정규직 대졸 신입 근로자가 작년에 받은 초임이 중소기업 대비 최대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우리나라 대졸 정규직 신입 근로자 초임은 평균 3천 391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의 정규직 대졸 신입 근로자가 작년에 받은 초임은 초과급여를 포함해 평균 5천 84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체의 정규직 대졸 초임은 2천611만원으로 대기업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본과 대졸 초임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 대졸 초임이 모든 규모에서 일본보다 높고 규모가 커질수록 차이도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 수준을 반영한 구매력평가(PPP) 환율 적용 시 우리나라의 전체 대졸 초임 평균은 3만 6천743달러, 일본은 2만 8천973달러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26 8%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우리 대기업의 대졸 초임 수준이 일본보다 월등히 높은 것에 주로 기인하며 이러한 현상은 일자리 미스매치와 임금격차 심화 등 각종 사회 갈등의 단초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기업 #대졸 #근로자 #정규직 #고용 #구매력평가환율(#PPP) #일자리 #임금 #물가 #환율 #한국 #일본 #고용노동부 #한국경영자총협회 #하상우 이데일리TV ✔주식·부동산 전문 재테크 채널 ▶이데일리TV 채널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