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대중교통 마스크 뒤늦게 의무화...코로나19 재확산 / YTN 사이언스
스위스 정부가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시모네타 소마루가 대통령은 베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를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정부는 또 위험 지역에서 스위스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 10일간의 격리를 6일부터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스위스는 유럽의 다른 국가와 달리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지금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봉쇄 조치를 잇달아 완화하고 국경도 개방하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꾸준히 증가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전체 인구가 850만 명가량인 스위스의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천8백여 명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