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또 숨져...가해 기업이 피해 책임져야" / YTN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뒤 폐 질환을 앓던 안은주 씨가 오늘(3일) 새벽 숨진 가운데 피해자 단체가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 기업이 피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은 오늘 서울 여의도 옥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은주 씨 사망으로 가습기 살균제 사망신고자가 천7백74명으로 늘어나는 동안 가해 기업들은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해 기업들이 피해 조정안을 받아들이고, 피해 대책을 책임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조정위원회는 피해자에게 최대 5억3천만 원을 지급하는 조정안을 제품 판매 기업 9곳에 제시했지만, 가장 많은 부담금을 내야 하는 옥시와 애경이 반대 의사를 밝혀 무산됐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