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강한 소나기...'낙뢰' 변압기 화재 잇따라 / YTN

곳곳 강한 소나기...'낙뢰' 변압기 화재 잇따라 / YTN

[앵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전국 곳곳에서 기습적으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낙뢰로 인한 변압기 화재가 잇따라 현재까지 주택 수십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YTN 본사가 있는 서울 상암동 지역에도 강한 소나기가 내렸는데, 낙뢰 피해가 발생한 곳은 어디죠? [기자] 현재 호우 특보가 발효된 경기도 북부 일부 지역입니다. 파주, 양주, 포천, 동두천 등인데요.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현재까지 변압기 화재 20건 정도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강한 소나기와 함께 내리친 '낙뢰'가 원인입니다. 이로 인해 양주, 포천 등에 거주하는 5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레 내린 큰비로 출입이 통제된 곳도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 청계천 산책로 일부 구간의 출입이 막혔습니다. 통제 구간은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사옥 부근 청계천 시작 지점부터 상왕십리동 황학교 앞까지 4km 구간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면서 시설물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강진원[[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