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온실로 '먹는 꽃' 연중생산 가능해져 / YTN (Yes! Top News)
[앵커] 먹을 수 있는 꽃은 다양한 음식에 쓰여 수요가 늘고 있는데요. 여름에는 무더위로 시설 재배가 어려웠는데 스마트 온실을 이용해 연중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알록달록 색깔의 꽃들이 스마트 온실에서 활짝 피었습니다.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먹을 수도 있는 식용 꽃인 팬지와 마리골드 등입니다. 스마트 온실에서는 실내 온도를 23도로 유지하고, LED 조명을 쪼여 광합성을 시킵니다. 식물도 여름에는 고온 스트레스로 생리 장해가 나타나 생산성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스마트 온실을 이용하면 생산성이 3배까지 늘어 여름에도 식용 꽃의 계획 생산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배민지 /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연구사 : 스마트 온실에서는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인공적으로 빛과 온도를 조절해줌으로써 식물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보기에도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는 말처럼 식용 꽃은 다양한 음식에 사용됩니다. 비빔밥이나 김밥, 샐러드나 샤부샤부 요리 등 다양하게 쓰입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고 비타민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한상준 / 식용 꽃 연구회 : 꽃차로 해서 하는 데가 많이 생겼어요. 카페라든지 이런 데서 장식용으로 쓰기도 하고. 운영하는 데가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 20% 정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스마트 온실을 이용해 식용 꽃 연중재배가 가능해지면서 화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박종혁[[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