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운동화_13회] 영원한 동반자 영자 씨와 동욱 씨

[기적의 운동화_13회] 영원한 동반자 영자 씨와 동욱 씨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는 어느 마을. 한평생 농사만 지었다는 성영자 어머님(82세)은 올해도 복숭아밭에서 봄을 맞는다. 복사꽃이 만개한 이 시기는 일 년 중 어머님이 가장 좋아하는 시기지만, 최근엔 활짝 핀 복사꽃을 볼 때면 한숨만 늘어난다고. 20년 전 삐끗한 허리가 하루하루 더 아파지더니 이제는 똑바로 걷는 게 힘들어질 정도라고 하는데. 혹시 올해가 마지막 농사는 아닐까 괜스레 걱정만 늘어간다. 20살의 나이에 시집와 60년 줄곧 고생만 해온 어머님에게 늘 미안하다는 남편 이동욱 씨. 조금이라도 더 아내를 쉬게 하고 싶지만 혼자서는 벅찬 일에 오늘도 아내와 함께 밭을 찾는다. 없는 살림에 자식들 먹여 살리랴~ 일하랴~ 허리 아픈 건 외면하다 보니 어느새 허리가 잔뜩 굽었다는 어머니를 위해 김준식 전문의, 재간둥이 트로트 남매가 충청북도 음성군을 찾았다! 분홍빛 복숭아밭에서 복사꽃을 따며 어머님의 일손을 덜어드리고, 어머님이 직접 만드신 특제 도토리묵을 맛본다! 20살에 남편을 만난 어머님, 하지만 결혼사진이 없다?! 복숭아 부부의 특별한 추억을 위해 트로트 남매가 뭉쳤다! 나태주와 강혜연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는 과연 무엇일까? 기적의 운동화를 신을 그 열세 번째 주인공을 만나러 충청북도 음성군으로 떠나보자! #기적의운동화#나태주#강혜연#김준식정형외전문의#세란병원#독립문역1번출구세란병원#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 NBS한국농업방송 유튜브 구독    / nbs한국농업방송   ◇ NBS한국농업방송 홈페이지 https://www.in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