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비용 마련하려"…20대 연인 보험사기
"데이트비용 마련하려"…20대 연인 보험사기 서울 강남경찰서는 고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26살 이 모 씨와 여자친구 심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9월 역삼동의 한 주택가에 리스한 벤츠 차량을 주차해두고, 심 씨가 다른 외제 차량으로 자신의 차를 들이받게 한 뒤 수리비와 치료비로 보험금 1천200여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추석연휴 기간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치밀함을 보였지만 방범용 CCTV에 사고 당시 현장이 찍히며 들통이 났습니다 이들은 데이트 비용을 마련하려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