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달라지는 경기 남부
【앵커】 정부의 반도체 구상은 경기 남부 권역에 거대한 반도체 단지를 만든다는 게 핵심입니다 용인을 중심으로 판교와 수원, 평택 등이 핵심이 됩니다 이어서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CG//윤석열 대통령이 속도전을 강조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경기 남부 권역입니다 용인과 판교, 수원, 평택을 거점으로 경기도 남부 대부분이 단지화 되는 겁니다 ]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세계 최대 규모의 클러스터이자 최첨단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지가 될 것입니다 ] 중심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5곳 가운데 하나인 용인입니다 반도체 제조공장을 계획보다 하나 더 늘린 6기를 2030년부터 가동하는데 판교와 수원, 평택이 3대 연구개발 거점이 돼 지원합니다 그 중 판교는 인공지능 반도체를 연구, 개발하는 허브 역할을 합니다 초고속, 저전력으로 대규모 연산을 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2030년까지 개발하게 됩니다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경쟁국의 최고기술 대비 두 배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열 배의 전력을 줄일 수 있는 그런 기술을 개발하고 그 기술을 디지털 핵심 인프라인 K클라우드에 적용해서… ] 수원은 화합물 반도체 거점으로 발전시킵니다 화합물 반도체는 전력 효율이나 내구성이 뛰어나 우주나 국방 등에서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 성균관대나 경희대, 아주대 등 대학이나 한국나노기술원 등의 역할이 주목됩니다 또 평택에는 2029년 카이스트 캠퍼스와 여러 연구센터 등을 설립하고 매년 1천명 반도체 인재양성도 추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연구개발, R&D 예산을 대폭 증액해 민생을 살찌우는 첨단산업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OBS뉴스 정철호입니다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