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귀경 정체 본격...오후 내내 정체 계속 / YTN

[앵커] 오전에 시작된 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귀경 정체가 점차 주요 고속도로 전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행선 정체는 이후 더 심해지다 오후 4시쯤에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귀경 정체가 본격화된 건가요? [기자] 이곳 서울요금소를 지나는 차량도 눈에 띄게 더 많아졌습니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전체 구간에서 귀경 행렬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CCTV 화면 보면서 자세한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화면입니다. 서울로 향하는 차들 가다 서다 하며 답답한 흐름 보여주다 잠시 풀린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부선 천안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 구간 등 전체 64km에 걸쳐 귀경 정체 빚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나들목 부근입니다. 목포 방향은 시원한 흐름이지만 반대로 서울 방향으로는 주차장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더딘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선은 서울 방향으로 당진부터 서평택나들목까지 구간 포함해 전체 73km에 걸쳐 정체가 심한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모습입니다. 인천 방향 도로 꽉 막혀 차들이 제 속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선은 이곳부터 이천나들목 구간 등 인천 방향 38km 거리가 정체됐습니다. 지금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20분, 광주에서 6시간, 대전에서 2시간 50분, 강릉에서 3시간 50분이 걸리겠습니다. 고향에서 돌아오는 차들이 오전부터 몰리며 긴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상행선 정체는 점차 심해져서 오후 4시쯤에는 가장 혼잡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에 시작된 귀경 정체가 내일 새벽까지도 완전히 풀리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전국적으로는 457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입니다.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평소 주말보다 많은 53만 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17만 대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행선 정체는 일부 구간 제외하고는 소통 원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시간 고속도로 상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도로공사 홈페이지, 고속도로 콜센터를 이용하시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갓길 운행 가능 구간도 미리 확인하셔서 돌...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