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농기계에도 달기만 하면 자율주행..."완전 무인 작업 목표" / YTN 사이언스

오래된 농기계에도 달기만 하면 자율주행..."완전 무인 작업 목표" / YTN 사이언스

[앵커] 요즘 농촌에는 다양한 자율주행 농기계들이 도입되고 있죠.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여줘 좋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요. 오래된 농기계에 간편한 보조장치만 달아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물이 가득한 논에 모심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앙기 스스로 방향을 잡아 움직이고, 농민은 모판만 채워줍니다. 구매한 지 10년이 넘은 트랙터도, 핸들 조작 없이 메마른 땅을 일정하게 고릅니다. 농기계에 부착된 자율주행 보조장치 덕분입니다. [이주영 / 농민 : 어려운 점이 없고 작동 자체도 버튼이 몇 개 안 돼요. 주행보조를 쓰면 이게 내가 정말 원하는 대로 반듯하게 나오기 때문에 실수를 많이 줄일 수가 있습니다.]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한 보조장치는 농지의 위치와 지형을 인식하고, 스마트폰이나 스위치를 통해 자율주행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농기계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습니다. [손승락 / 자율주행 농기계 업체 연구소장 : 자율주행 농기계를 구매할 필요 없이 농기계의 자율주행을 이뤄내실 수 있고, 2명 필요 없이 저희 같은 경우에는 1명만으로 ... YTN 오선열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프로그램 제작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