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묵상 - 2021.02.12 영적 희년의 도래 (누가복음 13:10-21) - 김소명 목사

아침 묵상 - 2021.02.12 영적 희년의 도래 (누가복음 13:10-21) - 김소명 목사

찬 272장(통 330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영적 희년의 도래 (누가복음 13:10-21) 묵상 안식일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주님은 안식일에 회당에서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한 영혼을 살린 것으로 안식일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보고 회당장이 주님께 시비를 겁니다 율법을 언급하며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회당장에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짐승도 안식일에 풀어서 물을 먹이고 쉬게 하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를 질병의 속박에서 자유하게 하여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는 것이 무슨 잘못이란 말인가!" 주님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며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주님은 계속 하나님 나라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먼저는 겨자씨의 비유입니다 겨자씨가 작지만 나중에는 큰 나무가 되어 새들도 깃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룩의 비유입니다 누룩이 빵을 부풀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가 삽시간에 우리 가운데 임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희미하고 흐릿해 보인다 할지도,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러나 분명하고 확실한 모습으로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주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모든 상황 속에서 우리를 품으시는 주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이 은혜와 평안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교회가 준비하는 상반기 성경공부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게 하시고, 말씀으로 성장하여 주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소서 백신이 안정적으로 보급되어 코로나가 하루속히 물러가게 하시고, 주의 도우심으로 모든 것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