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기후변화와 세계유산 포럼 개최
2014/11/27 15:43:22 작성자 : 이호영 ◀ANC▶ 세계유산포럼이 이틀동안 (오늘까지-28일)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립니다. 포럼에는 국내 각 시군과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세계유산보존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호 영 ◀END▶ 안동에서 열린 세계유산포럼의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과 세계유산의 효과적인 보존입니다. 전문가들은 태풍이나 집중호우,가뭄,산불 등 자연재해와 기후변화가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국내외의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체계의 다양한 사례도 살폈습니다. 특히 우리 문화재 대부분이 목조와 석조로 구성돼 자연재해 등에 취약하기 때문에 보호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됐습니다. ◀INT▶ 이혜은/이코모스한국위원회 위원장 --집중호우나 화재를 당하지 않도록... 포럼에서 세계유산의 관리주체인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소통과 네트워크도 강화되고 향후 발전방안도 모색됩니다. ◀INT▶ 김원기/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 --시군별로 역량을 강화한다. 포럼에는 세계유산 보유 시군과 내년,내후년에 등재될 백제역사지구와 한국의 서원 담당자도 참가해 기후변화에 따른 정보를 교환했습니다. (S/S) 포럼참가자들은 이곳 한국국학진흥원 장판각과 현판전시실을 둘러보고 내년에 결정될 유교책판의 세계기록유산등재에 힘을 보태게 됩니다. 등재신청된 유교책판은 6만 4천여장으로 내년 7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됩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