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흥시의회 '여대야소'...여야 없이 협치 강조
6 1 지방선거 결과 시흥시의회는 16개 의석 가운데 무려 10석을 초선이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여당 의원들이 야당 의원보다 더 많이 당선되면서 ‘여대야소’ 구도가 됐습니다 임병택 시장의 시정 운영이 탄력을 받게 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성원 기자입니다 제9대 시흥시의회는 의석이 하나 늘어 총 16명이 당선됐습니다 이 가운데 재선 의원이 6명, 초선은 10명이나 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여야 구도를 보면 여당인 민주당이 9명, 야당인 국민의힘이 7명으로 '여대야소'입니다 지난 4년 동안에도 여대야소 구도였던 시흥시의회는 갈등이 적지 않았습니다 재선 의원이 된 국민의힘 성훈창 당선자는 지난 과오를 또다시 되풀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이 협치의 키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의회에선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성훈창 / 시흥시의원 당선자] “(지난 4년 간) 국민의힘은 너무 무기력했습니다 향후 9대 의회에서는 서로 협치 해서 의정활동을 이끌어가는 것이 시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유일한 20대 당선자인 민주당 이상훈 당선자도 이번 의회는 당을 초월해 협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약속했습니다 [이상훈 / 시흥시의원 당선자] “시흥시 발전을 위해서 두 당이 열심히 해야 하는 부분인데 그 부분이 특정 당이라든지 기득권에 의해서 뭔가 이뤄진다면 그것은 절대 저희가 해선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적으로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서 ”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는 제9대 시흥시의회 제8대 의회에선 원구성 시작부터 갈등이 컸던 가운데 이번엔 잡음 없이 임기를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성원입니다 촬영 / 편집 - 이두원 기자 #시흥시의회, #여소야대, #초선, #과반, #제9대, #국민의힘, #민주당, #협치, #가능할까, #관심, #SK브로드밴드, #김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