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극비리에 중국 방문? / YTN
■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앵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3주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했다는 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4월 남북정상회담, 5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동북아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현재 중국을 방문한 최고위급 인사가 김정은 위원장인지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는데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했었을 때, 그러니까 2011년이 되겠죠 이때 타고 갔었던 열차가 베이징에서 확인이 되었어요 이 특별열차에 보통 누가 타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김정일 시대에 보면 중국을 방문할 때 최고지도자,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타고 간 사례가 많이 있었죠 지금까지 북한에서 1호 열차라고 하면 최고지도자의 전용 열차이기 때문에 최고지도자 외에 탑승 가능성이 낮다 이렇게 볼 수 있고 그러나 지금은 김정일 시대가 아니고 김정은 시대이기 때문에 아마 특별 열차에 있어 가지고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타지 않고 아마 특별 사절단, 특사단의 일행이 방중해서 열차를 이용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까지는 특별열차 같은 경우 김씨 일가만 탔을 것으로 예상을 할 수 있겠지만 그외 특사도 탔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 그런 말씀이세요? [인터뷰] 그렇죠 북한에서 비행기, 참매 1호, 2호 전용, 김정은 위원장 전용이겠지만 김여정 특사단의 방남에 있어서 이용했잖아요 그와 비슷한 사례로 열차도 아마도 김정은 위원장의 명령에 의한 특사다, 그래서 특별 열차 이용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단둥역사가 전날 밤부터 대형 가림막도 설치되었었다라고 하고 주변의 경비도 매우 삼엄했다고 하는데 김정은이나 김정은이 아닌 어떤 김여정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특사단이어도 이 정도의 보안은 철저하게 하는 겁니까? [인터뷰] 다른 사람이 갈 경우에, 물론 1호 열차가 가니까 제가 볼 때는 양 교수님 말씀도 있었지만 사실 제가 볼 때는 김여정이나 최룡해가 간다, 그런데 1호 열차를 보낸다 이런 건 조금 맞지 않는 것 같고 제가 볼 때는 아마 김정은 위원장 내지는 아니면 김영남 상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