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가쁜 경선레이스…토론회ㆍ경선 이어져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숨가쁜 경선레이스…토론회ㆍ경선 이어져 [앵커] 5.9 대선이 4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경선 레이스가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합동토론회를, 국민의당은 전북에서 두번째 순회경선을 개최하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오늘 오후 대전에서 열리는 합동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어제 충북에 이어 오늘은 충남에서 계속되는 이번 토론에서는 지역발전 정책 등이 화두가 될 전망인데요. 특히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자들은 토론회가 끝난 이후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추모할 계획인데요. 내일 광주에서 첫 순회경선이 열리는만큼 오늘 저녁에는 호남으로 내려가 지역 민심잡기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투표를 진행합니다. 한국당은 책임당원 현장투표 결과와 함께 오는 수요일과 목요일 진행하는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50% 비율로 합산한 뒤 대선후보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한국당 대권주자들은 현재 진행되는 TV토론회에서도 후보 단일화 문제 등을 놓고 표심을 얻기 위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전북에서 두번째 순회경선을 개최합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를 포함한 전북 일대에 21곳의 투표소를 설치해 현장투표를 진행합니다. 현장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한 완전국민경선제로 진행되며 개표 결과는 저녁 8시 30분쯤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발표됩니다. 어제 투표 참여자가 6만명이 넘어서면서 고조된 경선 열기가 이어질지 또 어제 60% 넘는 지지를 얻은 안철수 대세론이 계속될지 주목됩니다. 바른정당은 오늘 오전 발표된 수도권 토론회 평가결과, 유승민 의원이 또다시 남경필 경기지사에 승리하면서 4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바른정당은 이번 주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당원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한 뒤 결과를 모두 합산해 대선후보를 선출할 계획인데요. 후보자 지명대회가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표심을 얻기 위한 두 후보의 행보도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오늘 오후 일산에서 개최되는 정의당 대선승리 전진대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