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APEC 정상회의 유치 총력 인천시…이번엔 성공하나

[NIB 뉴스] APEC 정상회의 유치 총력 인천시…이번엔 성공하나

앵커멘트) 2025년에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인천에 유치시키기 위해 인천에선 유치 열기가 뜨겁습니다. 최근 인천시의회에서도 인천 유치를 위한 촉구결의안을 통과시키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인천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천시가 범시민 유치 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유치활동 기반 마련과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한데 이어 지난 14일엔 인천시의회가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촉구 결의안과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통과된 결의안엔 국제 공항과 대규모 국제회의 시설 인프라를 갖춘 인천에서의 개최를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현장음) 김용희 / 인천시의원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이라는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안됐습니다.” 또한 이 결의문을 바탕으로 시의원 40명 전원이 발의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엔 특별위원회 의원으로 김용희의원과 유승분의원, 조현영의원 등 총 9명이 구성됐습니다. 시민참여와 지원을 독려하고 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을 통한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APEC 인천 유치와 관련된 다양한 사항을 총괄하게 됩니다. 한편 앞서 인천시는 세계한상대회와 반도체특화단지 등 여러 국제회의와 국가 공모 등 유치에 열을 올렸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때문에 인천시는 단계별 체계적인 APEC 정상회의 유치 공모 절차를 준비하는 등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은 외교부가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개최도시 선정 평가 기준 마련 후 4월 최종 개최도시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인천을 포함해 제주도와 부산광역시, 경북 경주시 등 4개 도시가 유치전에 뛰어든 상탭니다. nib 뉴스 이하영입니다. #인천시_연수구_미추홀구_경제청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