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살해혐의' 40대 남성, 2심 무죄…형 뒤집어진 이유는? / JTBC 사건반장
지난 2019년 8월 10살도 되지 않은 여자아이가 한 호텔방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이 아버지가 신고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딸의 무용공연을 위해 한국에 들어온 중국인 부녀였습니다. 그런데 수사기관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아버지를 지목했습니다. 부인과 이혼하고 동거 여성과 함께 지냈는데 이 여성과 공모해 딸을 살해했다는 겁니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증거로 제출됐습니다. 여성은 이 아이를 '마귀'라 말하며 살해해야 한다고 말했고 남성은 '오늘 밤 필히 성공한다'며 답장하기도 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유죄로 보고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반전이 벌어집니다. 이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된 겁니다. 대체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욕실에서 숨진 딸 살인범으로 몰린 아버지, 사랑에 눈이 먼 잔혹한 살인마일지 안타깝게 딸을 잃은 피해자일지 오늘 사건X파일에서 파헤쳐보겠습니다. #사건반장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joins.com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 jtbcnews 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s://jtbc.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