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CIA국장 "트럼프 집권하면 미군이 명령 거부할 수 있다"
전 CIA국장 "트럼프 집권하면 미군이 명령 거부할 수 있다" 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미군이 명령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마이클 헤이든 전 중앙정보국, CIA 국장이 경고했습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CIA 국장을 지낸 헤이든은 코미디언 빌 마어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헤이든은 트럼프의 몇몇 제안이 "무력분쟁 관련 국제법에 어긋난다"며 군은 "위법한 지시에 따르지 않을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헤이든의 언급은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테러범의 가족을 사살하라고 미군에 지시할 것임을 시사한 발언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