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세상에서 갖추어야 할 3가지 (행21:27-40)

선교지 세상에서 갖추어야 할 3가지 (행21:27-40)

[2023 03 26] 제목 : 선교지 세상에서 갖추어야 할 3가지 본문 : 사도행전 21장 27-40절 설교자 : 김영한 목사님 (행 21:27-40, 쉬운성경) 27 칠 일이 거의 끝나 갈 즈음에, 아시아 지역에서 온 유대인들은 바울이 성전 뜰에 있는 것을 보고 무리를 충동질하여 바울을 붙잡았습니다 28 그 유대인들은 이렇게 소리질렀습니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좀 도와 주십시오 이 사람은 가는 곳마다 우리 백성과 모세의 율법과 성전을 거스르는 말로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더욱이 지금은 그리스 사람들을 성전 안으로 데리고 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혀 놓았습니다 ” 29 그들이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에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었으므로, 분명히 바울이 그 사람을 성전 안으로 데리고 들어왔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30 그러자 온 도시는 시끄러워지고 사람들이 몰려와 바울을 붙잡아 성전 바깥으로 끌어 냈습니다 그리고 바로 성전 문이 닫혔습니다 31 그들이 바울을 죽이려 하는 순간에 예루살렘 도시 전체에 폭동이 일어났다는 보고가 로마 군대 천부장에게 전달되었습니다 32 그는 즉시 백부장 몇 명과 군인들을 거느리고 군중들에게로 달려갔습니다 폭도들은 로마 군대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자, 바울을 때리던 것을 멈추었습니다 33 천부장은 가까이 가서 바울을 체포했습니다 그리고 군인들에게 바울을 쇠사슬 두 개로 묶으라고 명령한 다음, 그가 누구이며 또 어떤 일을 했는지를 물었습니다 34 그러자 군중들은 너도 나도 소리를 질러 대며 대답을 하는데, 그들의 말이 저마다 달랐습니다 천부장은 사람들의 아우성치는 소리에 이 사건의 진상을 알 수 없어서 군인들에게 바울을 병영 안으로 끌고 가라고 명령했습니다 35 바울이 층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군중들의 폭행이 너무나 격렬했기 때문에 군인들이 바울을 호위해야만 했습니다 36 군중들은 바울의 뒤를 따라가며, 계속해서 “그를 없애 버려라!” 하고 소리쳤습니다 37 바울이 병영 안으로 끌려들어갈 때에 그는 천부장에게 “천부장님께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천부장이 대답했습니다 “그리스 말을` 할 줄 아는가? 38 당신은 혹시 얼마 전에 폭동을 일으키고 테러범 사천 명을 거느리고 광야로 나간 이집트 사람이 아닌가?” 39 바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나는 길리기아 지방의 다소에서 태어난 유대인이며, 그 유명한 도시의 시민입니다 제가 저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십시오 ” 40 천부장이 허락하자, 바울은 층계 위에 올라서서 손을 내저어 무리를 조용하게 했습니다 잠잠해지자 바울이 히브리 말로 연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