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오늘부터 공급…중증 환자에 투약 / YTN 사이언스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지난달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특례수입 결정 이후 질본과 수입자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국내 도입협의를 통해, 지난달 29일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우선 투약 대상은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입니다.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 국립 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 요청을 해야 하고, 의료원 측은 필요하면 중앙 임상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해 투약 대상자를 결정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까지 무상공급 물량을 우선 확보하고, 다음 달부터 가격협상을 통해 구매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