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 의협 최대집 "저질의료 강요…문재인케어와 전쟁"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보건복지부의 시정잡배같은 망나니 행태…독이든 사과로 유인하고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정부의 행태를 더이상 두고보지 않을 것이며, 이제 국민마저 속이는 모습에 환멸을 느낍니다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정부 의료정책(이하 문재인케어)에 대한 강경발언을 쏟아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말 집단 휴진 등 단체행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 23일 제40대 대한의협 회장으로 최종결정된 최 회장은 "정부는 문재인케어에서 환자의 선택권이 없어진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지 않는다"며 "(문재인케어는) 저질 의료를 강요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부가 지난 13일 고시개정안 행정예고한 상복부 초음파 보험적용 확대에 대해 "급여화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한하는 것이며 절차상으로도 불법적"이라며 "이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1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 제3자에게 배포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