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S 연습] 육군17사단, 한∙미 화생방 대응…연합작전태세 완비

[UFS 연습] 육군17사단, 한∙미 화생방 대응…연합작전태세 완비

[국방뉴스] 2022 09 01 [UFS 연습] 육군17사단, 한∙미 화생방 대응…연합작전태세 완비 육군17사단과 한미연합사단이 적 위협에 대비한 연합 화생방 대응훈련을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돌발상황을 부여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며 화생방 연합작전 능력을 높였습니다 이규혁 기잡니다 저격용 소총 관측경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방독면을 착용한 저격수가 맹렬한 눈빛으로 엄호하며 적을 경계하는 이곳은 경기도 양주시 화생방종합훈련장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제병합동훈련 현장입니다 방독면, 보호의, 지뢰탐지기 등 무장을 착용한 장애물 개척조가 수신호를 주고받으며 진입하고 철조망 제거와 동시에 대인지뢰, 대전차지뢰에 지뢰표식을 실시합니다 이어 기동로에서 폭발물 탐지기를 활용해 급조폭발물을 확인하고 위험지역을 표시해 안전지대를 확보합니다 주 기동로 개척이 완료된 상태로 경계를 실시하며 이동하는 국군 장병들 이동중 화학 시설물로 의심되는 건물을 발견하고 건물 투입전 내부투시기를 활용해 모니터로 적 여부를 확인합니다 진입지시가 떨어지자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 속 국군이 시설물 내부로 진입하고 탐색을 시작합니다 내부를 장악한 국군은 화학물질이 시설에 누유된 상황을 미군과 공유하고 한·미 양국군이 실시간으로 의사소통을 하며 화생방 대응 작전을 이어갑니다 곧이어 상황을 전파받은 미군이 화학 시설물에 도착해 재빨리 재포장을 실시하는 등 돌발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상황은 종료됐습니다 적의 다양한 화생방 위협상황을 가정한 채 한·미 장병들의 화생방작전 임무수행 절차 숙달과 최상의 화생방 대응태세 구현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이번 훈련 장병들은 연합작전 시 의사소통체계를 검증하고, 상호운용성을 확인하는 등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완비했습니다 부대는 이번 연합훈련을 통해 미군과의 상황 전파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양했습니다 국방뉴스 이규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