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기독대안학교와 기독영어유치원 (경남, 이준영)ㅣCTS뉴스

창원의 기독대안학교와 기독영어유치원 (경남, 이준영)ㅣCTS뉴스

앵커  : 그레이스글로벌기독학교는 창원에서 성경적 가치관으로 교육하는 기독대안학교입니다 앵커  : 이제는 초등교육을 넘어 기독영어유치원인 리틀램스도 설립했는데요 이 두 곳을 이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11절 말씀 아멘 성경 암송과 말씀 묵상으로 매일 아침을 시작하는 이곳은 창원에 위치한 ‘그레이스글로벌기독학교’입니다 그레이스글로벌기독학교는 그레이스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교회가 성경적 가치관을 가진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지난해 3월 초등 대상으로 개교했습니다 기독 교육에 특화된 미국 CRC교단의 조엘 하이서가 교장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선교지 탐방으로 본인의 재능을 발견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조엘 하이서 / 그레이스글로벌기독학교 교장] 그레이스글로벌기독학교는 공교육 교과목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우리는 수학과 과학 한국사 문학 영어 등을 동일하게 가르칩니다 그러나 그레이스글로벌기독학교는 기독교 세계관을 기반으로 모든 교과목을 교육합니다 기독교 세계관은 간단히 정의할 수 있습니다 너희가 학교에서 배운 모든 것은 하나님이 만드셨다 지난 5일 초등교육에 이어 그레이스사회적협동조합은 영어교육을 강조한 기독영어유치원 ‘리틀램스’도 설립했습니다 리틀램스는 영어로만 회화하는 기존 영어유치원과 달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GrapeSEED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17개국에서 인정한 GrapeSEED는 아이들이 다양한 기독 영어 활동을 통해 흥미를 갖고,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니 하이서 / 리틀램스 원장] 예를 들어 우리는 영어 그림 성경책을 사용할 겁니다 이 책은 예수님이 아이들을 내게 오라는 성경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달을 겁니다 이외에도 우리는 아이들에게 노래나 춤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우게 할 계획입니다 지난 3일 그레이스 후원의 밤에서 그레이스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황은선 목사는 “그레이스글로벌기독학교와 리틀램스는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며 “아이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신앙과 인품이 성장하는 것을 보며 만족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강미향 집사 / 명곡교회] 하나님이 주시는 지식을 먼저 알려주는 게 너무 좋았고 그런 1년 2년을 보냈더니 아이들이 너무 성숙해진 것 같아 매우 만족하며 학교를 보내고 있습니다 [신유화 집사 / 창원세광교회] 창원에 이사왔을 때 기독학교와 재택 교육을 찾아봤는데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학교가 생긴다고 했을 때 너무 반가웠고 제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 다닐 수 없지만 그런 아쉬운 마음에도 이런 (기독)학교가 세워졌으면 해서 후원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신앙 안에서 재능개발을 강조한 그레이스글로벌기독학교와 외국어 교육을 강조한 리틀램스 성경적 가치관 아래 하나님의 일꾼들이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CTS뉴스 이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