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했지만 결국 치매보험에 가입한 53세 아내, 전혀 모르고 있었던 남편|경도인지장애와 치매의 차이|귀하신 몸에서만 공개한 치매 예방법|귀하신 몸|#골라듄다큐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했지만 결국 치매보험에 가입한 53세 아내, 전혀 모르고 있었던 남편|경도인지장애와 치매의 차이|귀하신 몸에서만 공개한 치매 예방법|귀하신 몸|#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4년 12월 7일에 방송된 <귀하신 몸 - 깜빡깜빡 건망증, 혹시 나도 치매?>의 일부입니다. △ 건망증일까, 치매일까? 혹은 치매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 최근 몇 년간 사용한 현관문 비밀번호를 다음 날 아침까지 기억하지 못한 금심 님 그리고 20여 년 전 과거 일은 망설임 없이 기억해 내지만 방금 한 말이나 행동을 잊어버리는 희숙 님. 두 귀하신 몸의 증상은 건망증이 심한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큼 흔하다고들 하지만 확연한 차이가 있다. 단순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바로 알아차리지만, 힌트를 줘도 기억해 내지 못한다면 치매 혹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일 수도 있다. 건망증은 가끔 일시적으로 일어나지만, 경도인지장애는 거의 매일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경우, 정상군에 비해 알츠하이머병 진행 속도가 약 10~15배 빠르다. 경도인지장애는 위험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치료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는 시기이다. 하여 조기 검진과 조기 치료가 급선무. ‘깜빡깜빡 건망증, 혹시 나도 치매?’ 편에 함께한 국내 치매 권위자인 양동원 교수는 2002년 한국형 치매 선별검사(KDSQ-C)를 개발했다. 인지 기능 평가에 필수인 이 검사에서 총점 6점 이상이라면 인지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대상자의 상태를 잘 알고 있는 보호자가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전문의 의견. 집에서 하는 초 간단 한국형 치매 선별검사(KDSQ-C)는 EBS 귀하신 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국내 치매 권위자 양동원 교수가 특별히 개발한 ‘날마다 공부’ 학습 기억력 저하로 인지 기능 검사를 진행했으나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다면, 주관적 인지저하라고 한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다. 주관적 인지저하도 기억력이 점차 쇠퇴해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로 진행될 수도 있다. 과연 뇌 기능 향상이 가능할까? 뇌 기능 향상을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양 교수는 특별히 <귀하신 몸>을 위해 인지 기능 증진을 위한 학습지 ‘날마다 공부’를 개발했다. 귀하신 사례자뿐만 아니라 평소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 바로 어떻게 공부하냐는 것. 집중력, 기억력, 계산능력 등 전반적인 뇌 기능을 아울러 증진 시킬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한 것이 바로 ‘날공’이다. 뇌도 안 쓰면 늙는다. 뇌에도 노화가 찾아온다는 말이다. 한 살이라도 젊은 뇌 기능을 오래도록 유지하려면 머리를 계속해서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양 교수의 당부. ‘날마다 공부’는<귀하신 몸>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몸 건강, 두뇌 건강! 두 마리 토끼 다~ 잡는 인지 운동법 공개 일명 ‘날공’ 학습지 다음으로 양 교수가 강조한 것은 바로 운동이다. 근육을 움직이면 혈류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위축된 뇌가 좋아지기도 한다. 일주일에 4번, 40~45분간 유산소 운동 7, 근력 운동 3으로 분배하는 것이 적절하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수영, 실내 자전거 타기와 간편한 인터벌 걷기(빠른 속도로 5분, 느린 속도로 1~2분 걷기)가 있다. 운동만 하면 운동을 담당하는 뇌 영역만 활성화하지만 계산, 끝말잇기 등 생각하면서 운동을 하면 뇌 활성화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생각과 운동을 동시에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지창대 노인스포츠의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몸 건강, 두뇌 건강 두 마리 토끼 한 번에 잡는 인지 운동법은 <귀하신 몸>에서 공개한다. ✔ 프로그램명 : 귀하신 몸 - 깜빡깜빡 건망증, 혹시 나도 치매? ✔ 방송 일자 : 202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