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청문회 쟁점은?...내일부터 6월 국회 / YTN

총리 청문회 쟁점은?...내일부터 6월 국회 / YTN

[앵커] 6월 임시국회가 내일부터 한 달간의 일정으로 시작됩니다 6월 국회의 당면한 최대 과제는 역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입니다 여당은 이틀 동안 청문회를 열어서 박 대통령이 미국 순방을 떠나기 전에 국회에서 총리 임명 동의 절차가 완결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야당은 사흘 동안 청문회를 열어서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면서 벼르고 있는데요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그리고 김유정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황교안 총리 후보자 청문회가 날짜가 아직 정해진 것은 아니죠? [인터뷰] 그런데 인사 청문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그로부터 15일 내에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늦어도 7, 8, 9일 정도는 해야 되고요 그리고 20일 내에 처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대통령의 순방은 6월 14일에 떠나지 않습니까?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순방 직전에 처리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이틀하느냐, 사흘하느냐가 핵심적인 쟁점입니까? [인터뷰] 핵심적인 쟁점이라기보다는 통상 총리 청문회는 이틀 정도 했었는데 특별히 법무부 장관 때 아직 다 해소되지 못한 의혹들이 있고 또 지금 추가로 불거지는 의혹들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아마 야당에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마는 증인들 협상하는 문제랄지 또 참고인이랄지 이런 일정을 서로 간사간 협의를 할 때 아마 이틀이냐, 사흘이냐를 가지고 논란을 하겠습니다마는 몇 가지 사안을 놓고 협상을 할 필요가 있겠죠 [앵커] 내일 일단 청문특위 간사가 회동을 한다고 하니까 조금 일정을 지켜 보도록 하고요 지금 청문회를 앞두고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얘기들이 하나둘씩 새롭게 제기가 되는 것 같은데 공안검사 경력 때문에 참여정부 때 검사장 승진을 못했다 불이익을 받았다, 이런 주장이 있는데 육성녹취가 공개가 됐어요 그러니까 당시에 법무부 장관이던 천정배 장관이 발탁이 안 된 거다, 이렇게 반박을 했어요 진위가 어떤 겁니까? [인터뷰] 황교안 총리 후보자하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고교시절 경기고등학교 동기동창이고 3학년 때 한반 급우였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서로 다른 길을 걸었는데 황교안 당시 검사가 검사장 승진에서 두 번이나 누락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