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학생들 대자보 가슴이 아프다'
17일 대전 동구 원동 중앙시장 상인연합회 강당에서 열린 새정치추진위원회 대전시 설명회에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안 의원은 기자들이 '대자보 열풍'에 대해 묻자 "학생들 대자보 때문에 저도 참 가슴이 아프다"면서 "아주 미묘한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표현에서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공명, 울림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현종 기자 '安신당' 첫 행선지는 충청 대전서 창당 설명회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