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에서 성금함 훔친 60대 "내가 불우이웃"
관공서에서 성금함 훔친 60대 "내가 불우이웃"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관공서나 은행을 돌며 불우이웃 돕기 모금함을 훔친 혐의로 60살 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선 씨는 지난 4일 오후 성남 신흥동의 한 주민센터에서 약 5만원이 든 성금함을 훔치는 등 지난달 31일부터 관공서나 은행 등 6곳에서 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정한 주거지 없이 노숙생활을 하는 선 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인 불우이웃이라 성금함을 가져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