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호우로 최소 40명 희생 / YTN 사이언스

지난 9일부터 전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명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우가 내린 지난 9일부터 오늘(17일) 오전 6시까지 전국에서 39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9명이 실종됐고, 3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 오송읍 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에서 오늘 새벽 시신 4구가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4명 늘었습니다. 앞서 그제 아침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 지하차도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이 들이닥치면서 차량 15대가 잠겼고, 이제까지 1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경북에서는 봉화에서 산사태로 8명이 매몰됐고 예천에서는 범람한 계곡 물이 마을을 덮쳐 2명이 실종되는 등 경북지역에서만 지금까지 19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YTN 김혜린 ([email protected]) #호우 #폭우 #침수사고 #뉴스 #정보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프로그램 제작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