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의 경고..."공포 마케팅이 더 문제" / YTN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의 경고..."공포 마케팅이 더 문제" / YTN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 '제로' 상품에 단맛을 살리려고 넣어주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국제암연구소가 이 아스파탐의 발암가능물질 지정을 검토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아스파탐이 얼마나 위해한 건지 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 단맛이 강해 아주 소량만 첨가하기 때문에 공포감을 느껴야 할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지나친 가공식품 사용에 대한 경고로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하상도 /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 IARC가 발암물질(이라고 한) 김치, 젓갈 이런 적색육, 고기 정도 고기도 우리가 먹으면서 인류가 평균 수명이 더 높아졌습니다 고기가 주는 발암성 문제도 있지만 면역이라든지 이런 좋은 점을 더 많이 줬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편익이 더 크거든요 그런 식으로 아스파탐도 득이 훨씬 실보다 크다, 이런 생각으로 포지티브하게 그냥 소비자들에게 알리면서 계속 썼으면 좋겠는데 몇몇 얌체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체한다든지 우리는 아스파탐을 쓰지 않는다든지 이래서 더더욱 소비자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게 아닌가… 이번 아스파탐의 2B군 분류는 설탕보다 강한 감미료의 단맛을 탐닉하지 마라 그리고 지나치게 감미료가 많이 든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소비자의 행동에 제동을 거는 WHO의 경고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