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 살해한 '우울증' 어머니 구속영장 신청 / YTN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20대 큰딸을 숨지게 하고 둘째 딸까지 살해하려다 자수한 48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3일 남양주에 있는 자택에서 29살 된 큰딸을 목 졸라 살해하고 이틀 뒤 번개탄을 피워놓고 23살 작은딸을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5년 전 이혼한 뒤 식당일 등을 하며 두 딸을 키운 정 씨는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계획했다며 범행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지만, 작은딸이 살아 있는 모습을 보고 자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