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이재명, 서울 초박빙 지역 집중 유세 "투표용지가 바로 옐로카드" [MBN 뉴스7]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의 박빙 지역 7곳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동작을을 또 방문해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와 대결하는 류삼영 후보를 지원했는데요. 이 위원장은 투표용지를 축구의 옐로카드에 빗대 "옐로카드로 심판해야 하고, 언젠가 레드카드를 줘야 할지도 모른다"고 소리높였습니다. 표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총선 본 투표 이틀 앞두고 이재명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또 찾은 곳, 한강벨트 핵심이자 접전지 동작을입니다. 6번째 방문으로, 자신의 지역구 계양을을 제외하면 가장 많이 공을 들였습니다. ▶ 스탠딩 : 표선우 / 기자 "이 위원장, 류삼영 후보 지원에 나섰는데요. 동작을은 민주당에게 접전지역의 상징이자 승부처로, 이곳에서의 집중 공세를 통해 승기를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는 정권 출범에 큰 역할을 했다"며 거듭 정부 심판론을 강조한 이 위원장은 여론조사에 흔들리지 말고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동작을에서는 좀 불안하시죠? 여론조사는 그냥 여론조사일 뿐입니다. 의미가 없습니다. 많이 투표하는 쪽이 이기는 겁니다." "이제 전국이 하나의 선거구"라며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과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위 사람들에게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에서만 7곳의 격전지를 돌며, 투표용지를 옐로카드에 빗대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투표용지가 바로 옐로카드입니다. 계속 반칙을 하면 언젠가는 레드카드를 주어야 될지 모르지만, 더 이상 역주행, 퇴행이 불가능하도록 (경고해야)…." 민주당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9일) 서울 용산에 총 집결해 정권 심판의 목소리를 최대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