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Must-Visit Tourist Spots] Changgyeonggung Palace_창경궁
2023-2024 100 MUST-VISIT TOURIST SPOTS IN KOREAN: SEOUL(9) 1 서울 5대 고궁Seoul The Five Royal Palaces of Seoul 2 홍대거리Seoul Hongik University (Hongdae) Street 3 서울숲SeoulSeoul Forest 4 동대문디자인플라자Seoul Dongdaemun Design Plaza (DDP) 5 서울스카이&롯데월드Seoul Seoul Sky & Lotte World 6 남산 N Seoul Tower Seoul N Seoul Tower 7 청와대앞길&서촌마을Seoul The Street in Front of Cheongwadae (the Blue House) & Seochon Village 8 익선동Seoul Ikseon-dong 9 코엑스(스타필드)Seoul COEX (Starfield) 창경궁 창경궁은 원래 1418년 세종이 즉위하면서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 위해 지은 수강궁(壽康宮, 태종이 세종에게 선위한 뒤 거처한 궁49)이 있던 곳이다 [8] 성종 15년(1484년)에 대왕대비인 세조의 비 정희왕후 윤씨, 성종의 생모 소혜왕후 한씨, 예종의 계비 안순왕후 한씨를 모시기 위하여 수강궁을 확장하여 세운 별궁이 바로 창경궁이다 성종 때에는 정전인 명정전(明政殿), 편전인 문정전(文政殿), 침전인 수령전(壽寧殿), 그리고 환경전(歡慶殿), 경춘전(景春殿), 인양전(仁陽殿), 통명전(通明殿), 양화당(養和堂), 여휘당(麗暉堂), 사성각(思誠閣) 등이 건립되었으며, 궁의 둘레는 4,325척이었다 성종 14년(1483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하여 새로 중건하고 이름을 창경궁으로 바꾸었다 창경궁은 숙종이 인현왕후를 저주한 장희빈을 처형한 일과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인 일, 정조가 승하한 일 등 크고 작은 궁중 비극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에 동물원과 식물원, 이왕가박물관이 들어서고, 이름도 ‘창경원’(昌慶苑)으로 격하되는 등 수난을 겪었다 1963년 1월에 사적 제123호로 지정되었고, 1983년에는 동물원과 식물원을 서울대공원으로 옮기고 이름도 창경궁으로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