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탈출 3437탄] 전쟁방법과 무기체계를 싹 다 바꾸고 있는 초연결 AI|자주국방과 한미동맹을 근본부터 재검토! - 2부
언론에서는 주로 개별무기(플랫폼)에 내장된 AI 혹은 여러 드론들이 함께 움직이는 군집 AI를 다룹니다. '그림'(비디오) 찍기 좋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큰 차원에서, 훨씬 무서운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쟁방법, 무기체계, 군사사상의 대전환기입니다. 이를 NAIF(초연결 AI 프레임워크)라 부를 수 있습니다. (아직 일반명사로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미군에서는 '프로젝트 메이븐(Maven)'이며 한국군에서는 '합동-전영역-지휘통제-시스템(JADC2)'입니다. 미군 '메이븐'은 이미 지구 전체를 커버하는 수준으로 성숙했고, 한국군 JADC2는 작년부터 개발 시작. NAIF는 무수히 많은 센서(레이더, 전자광학, 적외선, 소나, 전파감청)와 무수히 많은 타격무기(이펙터, effector)를 엮은 네트워크 위에 총괄AI를 운영하는 체제입니다. 총괄AI가 타겟을 식별, 추적, 조준하고 무기를 추천해 줍니다. 교전결과를 평가합니다. NAIF는 센서, 이펙터(파격무기), 플랫폼을 모두 혁신시키고 있습니다. 보다 멀리 정확하게 보고, 보다 멀리에서 대량으로 때릴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구성 높은 초고가 초기능 플랫폼 보다는, 변주*진화가 손쉬운 저가 적응형 플랫폼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는 한미동맹의 성격을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한미연합군은 이미 MD와 공중드론 영역에서 깊게 연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는 두 나라의 NAIF가 연동할 겁니다. 우리 힘이 커질 수록, 한미연합군의 파워가 강해질 수록, 초연결 AI 연동이 깊어질 수록, '북한 억제'라는 과제 뿐 아니라 '중국 억제' 및 (대만 및 남중국해를 포함한) '제1도련 방어'라는 이슈가 떠오릅니다. 세뇌탈출 자율구독료 안내 계좌 납부: 신한은행 140-012-108493 (주)뱅모프로덕션 페이팔 납부: https://paypal.me/korhis 세뇌탈출 멤버십 안내 / @bangmo7 ‘구독’버튼 바로 옆의 ‘가입’버튼을 누르시면 매달 후원하시고 싶은 금액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