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나흘째 0명...메르스 끝 보이나? / YTN
■ 전병율, 前 질병관리본부장 [앵커] 오늘의 메르스 발생 현황 정리해보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추가 확진자가 나흘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확진자 수는 여전히 182명 확진자 가운데 병원에 입원했거나 내원했던 환자가 82명으로 절반 가까이 됩니다 환자 가족이나 문병을 온 방문객은 64명,의료진이 36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명이 늘어 97명이 되었습니다 퇴원율이 53 3%로 조금 높아져메르스 종식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사망자도 어제와 변동 없이 33명 치사율은 18 1%입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모두 52명인데요 이 가운데 12명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메르스 확진자가 나흘째 추가되지 않고 퇴원자도 늘면서 조금씩 진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니다 하지만 완전 종식까지는 아직 과제들이 남아 있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메르스 확진자 0명이 나흘째죠 나흘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요 퇴원자는 2명이 추가가 됐고 완치자는 모두 9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한 달 넘는 동안 182명의 감염자와 33명의 사망자를 낸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늘지 않았지만 아직 불안정한 상태의 환자들이 12명이 있죠? 전 질병관리본부장이자 연세대 보건대학원 전병율 교수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5월 내내 메르스 공포, 불안 이런 거에 떨어야 했어야 했는데 이제 끝이 보이나요? [인터뷰] 일단 나흘째 계속 확진환자가 계속 1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뭐냐하면 이제는 문제가 됐던 삼성서울병원에서의 환자 발생은 어느 정도 종식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됐던 137번, 응급실 이송요원 그리고 또 의료진 이분들의 접촉자들의 잠복기가 거의 종료가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새로운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가정 그리고 강동성심병원과 건국대병원, 또 구리카이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최종적으로 7월 10일까지가 마지막 잠복기 종료일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제 이 메르스 사태가 어느 정도 종식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렇게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앵커] 말씀을 하신 것처럼 어디까지나 조심스럽게 전망을 해야 되는 부분인데 그러다 보니까 보건당국은 진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